11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속초에서.
프로그램 없이 쉬는 자리에 10명을 사연으로 초대해요.

웰컴빌리지는 1년 중 8개월이 비수기예요.
그래도 겨울과 여름이면 어김없이 사람들로 북적여요.
비수기가 있다는 건, 성수기가 온다는 뜻이니까요.
공간의 비수기에, 인생의 비수기를 지나는 사람을 초대해요.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 이직을 준비하며 잠시 쉬는 사람, 다음을 기다리며 잠깐 멈춘 사람.
만 19세 이상이면 나이 제한은 없어요.
여기서 드리는 건 하나예요. 눈치 보지 않고 쉴 허가.
강의도, 클래스도, 멘토링도 없어요.
자소서를 써도 되고, 하루 종일 자도 돼요.
여기선 아무도 당신이 누구인지, 요즘 뭘 하는지 묻지 않아요.



운영자가 상주해요. 여성과 남성은 자는 공간이 따로예요.
증명할 게 없어도 됩니다. 비수기는 서류로 오지 않으니까요. 사연은 대표만 읽어요.
입금이 없으면 대기자에게 순서가 넘어가요. 중간에 떠나는 경우 참가비는 돌려드리지 않아요.